뚱보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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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많이 즐겨들었던 노래인 '중독된 사랑' 'Love' 등 명곡이라 할 수 있는 노래를 부르셨던 가수 조장혁씨를 기억하는지..


조장혁씨가 이번 코로나19와 관련해서 국가에 대해 섭섭하다고 말을 했었는데, 이 발언이 굉장히 논란이 되었던 것 같다. 그 와중에도 악플러들은 역시 빠지지 않고 악플들을 달았는데.

  



악플들이 얼마나 높은 수준으로 달렸을지는 모르지만, 뒷골목 양아치라며 악플러들에 대해 고소하겠다는 선언을 했다고 합니다. 또 유튜브 연예채널인 가로세로연구소와 인터뷰도 진행했다고 하니.. 이 에피소드가 일파만파 퍼질것 같기도 하구요..

 

소신발언이다, 아니다 선넘었다를 판단하기보다는 개인적으로는 이런 때 일수록 악플보다는 선플로 희망적인 분위기였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크네요.. 


조장혁씨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듯 해서 프로필 정리 한번 해봅니다.





<조장혁 프로필>





1996년 1집 앨범인 "그대 떠나가도"로 데뷔. 

5집까지는 앨범에 들어갔던 전곡을 조장혁 본인이 직접 작곡했으며, 때때로는 작사와 작곡을 모두 하기도 했다. 

드라마 '별을쏘다'에서는 차게앤아스카의 음악인 'On Your Mark'를 리메이크한 곡 'In My Dream'을 부르기도 했다.






 


하지만 이 이후로 활동이 뜸해지면서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잊혀지게 되었고, 2004년 5집을 내고 매니저와의 계약문제로 가수 활동을 접었다. 







나가수2에서 새가수 선발전에 출연하겠다 선언하며 참가했다. 하지만 가수 소찬휘가 1위를 하게되고 결국 상위권에 랭크되었음에도 선발에 실패...매력적인 보이스로 노래를 소화한 것까지는 좋았는데, 목상태가 안좋아서 파워풀한 특징을 못살린 것을 아쉬워했다.

처음부터 합류를 한다고 했다면... 더 좋은 노래를 선곡할 수도 있었을텐데.. 끝물에 투입이 되었으니.. 팬들도 많이 아쉬워 했었다.






복면가왕에도 최근 출연했었다. 5차경연에 마른하늘에 날벼락이라는 이름으로 참여해서 다행이다, 제발 등을 불렀다. 압도적인 성량에 풍부한 감성으로 경연 내내 극찬을 받기도 했다.


그 뒤 DMC 페스티벌 특별 생방송에서 감성보컬 귀뚜라미로 재도전! 대결 할때마다 70퍼센트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여주면서 다시한번 가왕의 자리를 노렸다. 야외였던 점과 그래서 음향환경이 최악이었음에도 완벽한 라이브를 보여줬던 점이 장관.





아이러니하게도.... 준결승에서 만났던 육군병장 나폴레옹은 이전 경연의 준결승 상대와 같은 인물이었고 판정단 출신 가왕이 있을 때 참여했었다.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에 유력한 후보로 얘기가 나왔었지만... 

복면가왕에 먼저 나오기도 했고 그 이후로 판정단으로 출연도 자주 했었기 때문인지 섭외 자체는 되지 못했다고 한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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